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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기업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 강화

특허

최근 ‘오에스엠유(OSMU,One Source Multi Use)’를 통한 드라마·만화 영화(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의 확대·재생산이 활발해지면서, 콘텐츠 산업에서 저작권뿐만 아니라, 상표(드라마 제목 등), 디자인(굿즈 디자인) 등도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에 대해 상표권·디자인권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고, 해외 진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유망한 K-콘텐츠 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2022년 K-콘텐츠 지식재산권보호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중이다.

 

K-콘텐츠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사업은 드라마·애니메이션·게임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필요한다각적인 지식재산 보호 전략을 제공한다.

 

먼저, 참여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와 지식재산 실적 자료집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해외 진출전략, 상품화 전략 및 해외 지식재산 보호전략 등을 지원하는 ‘콘텐츠 사업화 지식재산전략 단계별 이행안’, 해외 기업과의 라이선스 계약서검토·자문을 지원하는 ‘콘텐츠 사용권(라이선스) 전략’ 등 ‘맞춤형 콘텐츠 지식재산보호 전략’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콘텐츠 관련 지식재산보호 전반에 대한 기초적인 보호 자문(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콘텐츠 지식재산 현장자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특허청은 2020년 26개사를 대상으로 K-콘텐츠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 사업을 지원한 결과, 총 283개의 상표 출원(참여기업 당 평균 13건)이 이루어졌고, 참여기업 중 약 63%(응답 22개사 중 14개사)가 해외진출을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출처 : 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