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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신문] 인권위 “업무와 관련 없는 실효된 전과 이유로 채용 차별 안 돼”
업무와 관련 없는 실효된 전과를 이유로 채용 때 불이익을 주는 것은 부당한 차별이라는 인권위 판단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공공기관인 A연구소 소장에게 B씨에 대한 최종 임용 불가 통보를 취소하고 신원조회 때 특이사항이 있는 신원특이자에 관한 합리적인 심사기준을 마련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 B씨는 A연구소의 채용공고에 따라 기간제 연구직 모집에 […]
법률 -
[법률신문] 조카 살인사건 ‘데이트 폭력’ 지칭한 이재명 前 지사, 6월 손해배상소송 첫 재판
과거 조카의 살인 사건을 변호했던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로부터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해당 사건 피해자 유족이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의 첫 재판이 오는 6월 열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8단독 이유형 부장판사는 A씨가 이 전 지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1가단5333787)의 첫 변론기일을 6월 9일로 지정했다. 지난 2006년 ‘서울 강동구 모녀 살인 사건’ 피해자의 유족인 A씨는 2021년 12월 이 전 지사를 […]
법률 -
딥 페이크를 활용한 인공지능용 학습 데이터 발전
최근 태국에서 딥 페이크를 이용해 경찰로 속여 말하여 돈을 뜯어내려 한 콜센터 사기범들이 있다고 알려졌다. 딥 페이크(Deepfake)란, 인공지능기술인 딥러닝(deep-learning)과 거짓(fake)의 합성어로, 기존 “영상의 CG 합성”을 인공지능 기술로 진화시킨 것을 말한다. 특히, 유명인의 얼굴이나 모습을 가공한 영상이 많으며, 음성변조에도 이용하기도 한다. 유명인의 가짜(fake) 이미지를 만드는데 사용되던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이 AI 학습데이터 생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
특허 -
[법률신문] [판결] 불행한 일 일어날 것처럼 거짓말… ‘억대 편취’ 무속인 실형
무속인이 손님에게 불행한 일이 일어날 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기도나 치성 등 실제로 행한 무속행위에 비해 과다하게 돈을 받아 챙겼다면 사기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최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2022도70). 점집을 운영하는 무속인 A(36)씨는 2017년 4월 손님인 B씨와 C씨에게 기도나 치성 등 […]
법률 -
한국, 3세대 인공지능(AI)반도체 ‘뉴로모픽’, 미국 특허 신청량 세계 2위
특허청과 경제추격연구소가 함께 특허정보를 활용해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산업경쟁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디지털 뉴딜의 필수 산업인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해 기존과 달리, 기술 발전 단계별로 전 세계 특허를 분류한 후 각각에 대해 심층적인 특허 분석을 수행했다.AI 반도체 기술은 CPU·GPU를 활용한 1세대를 시작으로 FPGA 및 ASIC칩을 활용한 2세대를 거쳐 뉴로모픽 칩을 활용하는 3세대로 […]
특허 -
[법률신문] 文정부 사법분야 공약 이행률 53.2%
대선 정책공약집 ‘사법제도 관련 세부공약’ 이행 평가 강력한 검찰개혁 등을 기치로 내걸었던 문재인정부가 지난 5년 집권기간 동안 사법분야 공약 사항을 절반가량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본보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다음 달 9일 임기를 종료하는 문재인정부의 사법분야 공약 이행률은 53.2%다<관련기사 3면>. 제19대 대통령선거 정책공약집을 기준으로 문재인정부의 사법제도 관련 세부공약(세부약속)의 이행정도를 평가한 결과다. 무리한 기소·불기소 통제 […]
법률 -
[법률신문] “주52시간 근무 유연화’ 현실화되려면 법 개정 우선돼야”
법무법인 디라이트, 자체 유튜브 라이브 프로그램 ‘디토크’ 방송 “법에서 명시적으로 주 52시간제 취지를 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전면적으로 손보기 위해서는 고용노동부나 시행규칙 선에서의 조율이 아니라 궁극적인 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최근 고용노동부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검토 중인 ‘주52시간제 유연화’를 위해서는 법 개정이 전제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법무법인 디라이트(대표변호사 조원희)의 최영재(38·변호사시험 3회·사진)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디라이트 자체 유튜브 […]
법률 -
글로벌 K-한국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MOU체결
김태응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원장과 조은정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 원장은 3월 30일 수요일 비대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식재산권 보호 및 관세행정 역량 교육 강화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전 세계적인 한류열풍으로 인해 우리기업 상품의 해외 위조 유통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조 상품의 국가 간 이동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공무원의 지식재산권 및 관세행정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강화를 […]
특허 -
[법률신문] 헌재 “비(非)의료인의 문신 시술 처벌… 의료법 등 합헌”
헌법재판소, 재판관 5(합헌)대 4(위헌) 의견으로 결정 비(非)의료인의 문신 시술 행위를 처벌하도록 한 의료법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31일 A씨 등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제27조 1항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5조 등이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2017헌마1343)에서 재판관 5(합헌)대 4(위헌)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반영구화장시술 등 문신 시술 업자이거나 이와 같은 영업을 하려는 A씨 등은 의료인이 […]
법률 -
메타버스 뜨자 NFT·콘텐츠 특허 특허출원 급증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디지털 사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메타버스와 관련한 대체 불가능 토큰(NFT) 및 콘텐츠의 특허출원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메타버스와 관련한 특허는 최근 10년간(2012~2021) 연평균 24%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2021년에는 1,828건 출원되어 전년대비 약 2배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디지털 자산의 관리, 인증, 보안 등을 위한 대체 불가능 토큰(NFT) […]
특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