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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신문] “‘루나 사태’로 가상자산 관련 규제 일변도는 경계해야”
법무법인 디라이트, ‘디토크’ 통해 ‘루나·테라 폭락 사태’ 다뤄 “루나 사태 발생 후 결국 ‘투자자 보호’가 너무 부실했던 거 아니냐는 관점에서만 검토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테라·루나 사태가 여러 문제점이 있지만, 이것 때문에 막 형성되려는 가상자산 관련 법률 제도가 규제 일변도로 가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법무법인 디라이트(대표변호사 조원희)는 18일 자체 유튜브 생중계 프로그램인 ‘디토크’를 통해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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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신문] ‘법의 눈물’이 사라진다
방화혐의 지적장애자 재활 지원 등 미담은 전설로 수사권 조정 대변혁 이후 1년여 만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이 강행 추진되면서 검찰의 공익적 기능 후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검수완박 법안이 4개월 후 시행되면 검찰의 직접수사는 물론 보완수사가 크게 제한될 뿐만 아니라 수사검사는 기소에 관여할 수도 없게 돼 경찰이 송치한 사건 기록만으로 실체를 파악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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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 플라스틱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
▲ 생분해 플라스틱 관련 특허출원 5년 만에 2배 증가 코로나19 이후 일회용 마스크, 장갑, 배달용 포장재 등 일회용 플라스틱의 사용량이 폭증했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플라스틱 폐기물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이를 해결 하기 위해 플라스틱을 생분해하는 기술개발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생분해 플라스틱은 미생물에 의해 기존 플라스틱보다 빠르게 분해된다. 특허청에 따르면 생분해 플라스틱 관련 특허출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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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신문] [판결] 상급자 추궁에 보고 받고도 “보고 안 받았다”… “명예훼손 안돼”
대법원, 벌금 600만원 선고 원심 파기 환송 회의에서 상급자가 한 책임 추궁성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타인에 대한 명예훼손적인 발언을 일부 했더라도 억울한 감정을 표출한 데 불과하다면 명예훼손죄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최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춘천지법 강릉지원으로 돌려보냈다(2021도17744). 2015년 3월부터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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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우리기업 특허 소송 대응 전략 마련 필요
김용래 특허청 청장과 김성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원장은 지난해 우리기업의 미국 내 특허소송 동향, 주요 지식재산 쟁점(이슈) 등을 분석한 ‘2021 IP Trend 연차보고서’를 8일 발간하였다. IP Trend 연차보고서 분석 결과, 미국에서 발생한 해외기업과 우리기업의 특허소송은 2019 ~2020년에는 감소하였으나, 2021년에는 2020년 대비 약 33.7% 증가한 250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소송을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국내 대기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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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신문] 온라인 기업 ‘판례 검색 사이트’ 본격 경쟁 돌입
판결문 수·검색 기능 외 요청한 판결문 제공 속도도 관건 온라인을 통해 법률지식 콘텐츠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며 ‘판례 검색 사이트’를 이용하는 법조인의 수도 급증하고 있다. 판례 검색 사이트를 운영하는 업체들은 보다 많은 판결문을 확보해 이용자의 요청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등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처음 판례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 기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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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신문] [판결] 발 담근 채로 무 세척… ‘비위생 족발집’ 조리장, 벌금 1000만원
발을 담근 채로 무를 세척하고 무를 세척하던 수세미로 발을 닦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온라인에 퍼져 비위생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족발집 조리장에게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채희인 판사는 10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모 족발집 조리장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2021고단5724). 함께 기소된 족발집 사장 B씨에게는 벌금 800만원이 선고됐다. 채 판사는 “A씨 등의 행위는 공중위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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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비빔밥, 소주도 이젠 세계가 인정한 상표로 등재
김용래 특허청 청장은 우리나라 고유상품명칭인 ‘한복’, ‘소주’, ‘고추장’, ‘된장’, ‘막걸리’, ‘김밥’이 세계지식재산기구 (WIPO)가 인정하는 니스(NICE) 공식상품명칭으로 등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스(NICE)공식상품명칭으로 등재되면, 해외에서도 이러한 상품을 지정하여 상표로 등록받을 수 있다. 니스(NICE) 공식상품명칭은 새로운 상품의 등장 등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니스(NICE) 국제상품분류전문가회의를 통하여 상품명칭을 추가, 변경 또는 삭제한다. 특허청은 제32차 니스 국제상품분류전문가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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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신문] 국회 산자위, ‘변리사 공동대리 허용’ 변리사법 개정안 일단 보류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 추후 재논의키로… 불씨는 남아 민사소송으로 분류되는 특허권·상표권 등에 대한 침해소송에서 변리사의 공동소송대리권을 허용하는 변리사법 개정안이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일단 보류됐다. 변호사 소송대리 원칙 등 사법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위헌·위법적인 법안이라고 강력 비판했던 변호사업계는 한숨 돌리게 됐지만, 산자위가 이 안건을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해 불씨는 남은 상황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학영)는 9일 오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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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수소충전소 관련 특허출원 연평균 15.6% 증가
특허청에 따르면 수소충전소에 관한 세계 주요국의 특허출원이 2010년 이후 연평균 15.6%로 가파르게 성장했다고 한다. 특허출원이 크게 증가한 것은 기후변화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범세계적 차원에서 수소차와 수소 충전 시설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20여 년간 지식재산 세계 5대 특허청에 제출된 수소충전소 기술 출원건수는 총 1,352건이고, 국가별로는 중국(504건, 37.3%)에 가장 많이 출원되었고, 일본(282건, 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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